행방 묘연했던 장윤정 모친, 결국 구속…투자사기 혐의 송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행방이 묘연했던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씨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혀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육씨는 지인으로부터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한동안 육씨의 행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사용 기록과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지속적인 추적 끝에 육씨의 소재를 확인했고,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지난달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장윤정의 모친 육씨가 TV조선 '미스트롯'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육씨의 행방과 관련한 여러가지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4월 이후 휴대폰이나 카드 사용 등 생활반응이 없어 사망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육씨가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과거 모친과의 금전 문제로 이미 절연한 바 있다. 육씨의 행방과 관련해 장윤정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장윤정이 모친과 십 수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며 "장윤정은 모친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후 도경완은 장윤정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폴란드 여행을 간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는 장윤정의 모습이 조금씩 포착됐다.
도경완은 영상의 자막을 통해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으로 저희 가족은 넘치는 행복과 웃음 속에 살고 있다. 그런데 가끔은 이유 모를 불안함 때문에 집 전체가 어두워지는 순간도 찾아오곤 하더라"라며 "저희도 최선을 다해 웃고 여러분들께 좋은 기운으로 보답하겠다. 저희가 조금 지쳐보이거든 작은 격려로 우쭈쭈 해달라. 부족한 가장으로 기대해 본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장윤정 역시 개인 유튜브로 직접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혼술을 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어떻게 지내나 싶으시죠? 저는 어찌어찌 지내고 있다"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다. 노래로 만들어봐야겠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혼자 여행을 떠날만한 여행지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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