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의 밑그림 끝…민선 9기 태안군정 '새로운 항해' 시작

신문웅 2026. 7.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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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태안군정의 밑그림을 그려온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가 40여 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했다. 단순한 정권 인수 절차를 넘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은 새로운 군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민선 9기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의 해단은 위원회의 역할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실행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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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마무리 후 정책제안서 전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길"

[신문웅(태안신문) 기자]

 윤희신 태안군수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조항욱 인수위원장으로부터 공약과 신규 정책, 군정 개선 권고사항 등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40여 일간 활동한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 태안군수직인수위 제공
민선 9기 태안군정의 밑그림을 그려온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가 40여 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했다. 단순한 정권 인수 절차를 넘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은 새로운 군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조항욱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권오인 자문단장과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보고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이어진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군정에 정책 과제를 공식적으로 인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원들의 현장 활동과 회의, 정책 검토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정책제안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항욱 태안군수직인수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윤희신 태안군수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있다.
ⓒ 태안군수직위원회 제공
무엇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책제안서 전달식이었다.

인수위원회는 신규 정책과 공약 이행 방안,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개선·권고 사항 등을 담은 대형 정책제안서를 윤희신 군수에게 전달했다.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민선 9기 태안군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과 군민의 기대를 담아낸 군정의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커다란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는 새롭게 출범한 군정이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와 군민의 기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출범 이후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공약 실현 방안과 조직 운영 방향, 미래 성장전략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군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민선 9기 군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발전5사 통합 본사 유치 대응,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대책, 미래산업 육성, 조직 혁신, 군민 중심 행정체계 구축 등 태안의 미래와 직결되는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놓으며 새 군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항욱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태안의 미래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정책 하나하나를 검토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제안된 정책들이 군정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인수위원회는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위원 모두는 앞으로도 태안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희신 군수도 "밤낮없이 태안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정책제안서는 군민의 뜻이자 군정에 대한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태안군수가 제9기 태안군수직인수위원회가 전달한 정책제안서를 전달 받고 군정에 최대한 반영을 약속했다.
ⓒ 태안군수직인수위원회 제공
이어 윤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실행 중심의 군정을 거듭 약속했다.

이날 민선 9기 태안군수직 인수위원회의 해단은 위원회의 역할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실행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제 공은 집행부로 넘어갔다.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 권고 사항이 실제 군정에 얼마나 충실히 반영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성공 여부를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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