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오코그룹, 합작법인 설립…아만그룹 호텔 개발

김용갑 기자 2026. 7.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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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출처: 신세계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코(OKO) 그룹과 손잡고 아만 그룹의 호텔·레지던스를 개발한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디슬라프 도로닌 오코 그룹 회장이 최근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오코 그룹 간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코 그룹은 아만 그룹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주관해온 회사다. 오코 그룹과 아만 그룹 모두 도로닌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과 오코 그룹은 합작사에 5억달러(약 7천500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합작사는 아만 그룹의 아만(Aman)과 자누(Janu) 호텔·레지던스를 개발한다.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만 그룹은 1988년에 우아한 개인주택 같은 포근하고 친근한 휴양지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됐다. 태국 푸켓에 있는 첫 번째 아만푸리가 이 같은 철학을 처음 구현했다.

그 이후로 아만은 전 세계 도시 21곳에서 오지에 이르기까지 호텔·리조트·레지던스 36곳을 세울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환대) 시장을 주도할 다수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신세계프라퍼티 개발 모델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협력과 상호보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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