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트레이드 마크 가죽 재킷, 경매서 14억원에 낙찰
신혜연 2026. 7. 19. 19:1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착용한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96만 달러(약 14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17일(현지시각) C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경매 업체 소더비 경매에서 황 CEO 가죽 재킷이 65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96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날 황 CEO의 가죽 재킷은 예상 판매가였던 6만 달러(약 90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가죽 재킷은 황 CEO가 2023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폭스콘 행사에서 착용했던 재킷이다. 톰 포드 제품으로, 시중 판매가는 1만 달러 미만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대부분의 행사 자리에서 가죽 재킷을 착용해왔기에 가죽 재킷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진다.
한편 경매 수익금은 혁신 분야 비영리 단체인 엣지 인스티튜트의 펠로십과 연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소더비의 브람바흐터 현대 수집품 책임자는 “이번 경매에 대한 반응은 우리의 최고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고무된 반응을 전했다.
CNBC는 “재킷에 매겨진 높은 가격은 수집가들이 인공지능(AI) 붐과 관련된 유물이나 수집품에 입찰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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