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군수, '예산 1조원' 비전 속 생활밀착형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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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전북 임실군이 '예산 1조원 시대'를 목표로 한 대형 정책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군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득수 신임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주민 불편을 줄이는 세밀한 행정과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 군수가 제시한 군정의 핵심은 예산 1조원 달성을 통한 지역 발전과 '군민 주권·군민 우선' 행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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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사업과 재정 확대도 추진
민선 9기 전북 임실군이 '예산 1조원 시대'를 목표로 한 대형 정책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군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득수 신임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주민 불편을 줄이는 세밀한 행정과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 군수가 제시한 군정의 핵심은 예산 1조원 달성을 통한 지역 발전과 '군민 주권·군민 우선' 행정이다. 대규모 국책사업과 재정 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기조는 취임사에서도 확인됐다. 한 군수는 권위적인 행정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읍·면장실을 주민 접근이 쉬운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민과 공무원의 접점을 넓혀 보다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1차 의료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 군수의 군정 방향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은 취임 후 첫 결재였다. 그는 민선 9기 1호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선택했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자체 군비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전 군민에게 30만 원을 지급하는 임실형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기본소득은 선거 과정에서 한 군수가 지속적으로 제시했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취임 직후 이를 실행에 옮기며 공약 이행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9기 임실군은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풍요로운 농촌경제 조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교육·복지 확대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 등 네 가지 군정 방침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국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국 규모의 이·통장연수원 건립,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 옥정호 순환도로 연결 사업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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