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0년 만에 한 의회…첫 본회의 열고 공식 출범(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일 0시 첫 본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첫 통합 광역의회로 공식 출범했다.
송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정부는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국가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과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범 필수 자치법규 의결…3일 상임위 구성 마무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일 0시 첫 본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첫 통합 광역의회로 공식 출범했다. 초대 의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통합시의회는 이날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집회 공고와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친 뒤 0시 5분께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는 김성일 임시의장 주재로 집회 경위 보고와 초대 의장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의장에는 4선의 송형곤(더불어민주당·고흥 1) 의원이 선출됐다.
송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정부는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국가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과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곧바로 통합시의회 1호 안건으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 투자 지원 조례안'을 상정했고, 조례안은 재석 의원 91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어 특별시 조례 233건, 교육 조례 63건, 의회 조례 34건 등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차례로 심의·의결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규정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됐다.
반대 토론에 나선 윤민호(진보당·북구 2) 의원은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체를 도입한 이유는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다양한 정치세력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폭넓은 정치적 대표성과 참여를 위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은 의회를 통과한 뒤 곧바로 집행부로 이송돼 공포 절차를 밟게 된다. 이어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초대 전남광주교육감이 각각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했다.
본회의는 오전 2시 45분 정회한 뒤 오전 8시 30분 속개됐다. 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2명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이어갔다.
부의장에는 조석호(광주권역), 김문수(전남권역)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장 임형석, 행정소방위원장 박성재, 미래산업위원장 이귀순, 농수산위원장 류기준,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 박원종, 일자리경제위원장 진호건, 안전건설위원장 강정일, 도로교통위원장 강수훈, 문화관광체육위원장 홍기월, 보건복지위원장 안평환, 교육위원장 최정훈 의원 등이 맡았다.
통합시의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걸어가는 모습 보고 경악했다"…때아닌 '노브라 논란' 휩싸인 황정음, 사실은
- "쌍둥이지만 피 한방울 안 섞였다" 호주서 부모 모두 다른 두 아이 태어나
- 얼마나 빨랐길래…롤러코스터 타다가 뇌출혈, 잇따른 사상자에 가동 중단한 美 놀이기구
- '100억원대 금전분쟁' MC몽이 콘서트서 찬 노란 시계 얼마길래…전 세계 단 50개 '희귀템'
- 로고 뗀 캐시미어 코트 2287만원…'찐부자'가 선택한 조용한 사치의 값
- ‘前 충주맨’ 김선태가 알린 인제…영상 공개 나흘 만에 60만뷰
- 하이브, 남성 1.5억벌 때 여성 4900만원…소수 男임원 권력·급여 독식
- "사치 부리고 싶을 때 밀크폼 추가"…美 Z세대 이끄는 '리틀 트리트 경제' 뭐길래
- "사고 쳤으니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전두환 손자' 전우원 근황
- "젊은 여성이 야밤에 나가 야자수에? 소가 웃을 일" 장미란 사인에 의문 제기한 이수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