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시스템 서비스 장애…납부 기한 연장

남우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07woohyun@hufs.ac.kr) 2026. 7.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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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등 지방세 서비스 중단
“장기화 시 납부 기한 추가 연장 방안도 검토할 것”
지방세시스템 및 위택스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위택스 캡처)
지방세 업무를 처리하는 표준지방세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위택스를 비롯한 지방세 관련 인터넷 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행정안전부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행정체계 개편 사항을 표준지방세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인 위택스 서비스를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중단했다.

이후 행안부는 30일 오후 6시부터 서비스를 다시 중단하고, 7월 1일 오전 8시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스템이 정상화되지 않으면서 서비스 재개도 미뤄졌다.

이 여파로 위택스 뿐 아니라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등을 통한 지방세 신고·신청·납부·제증명 발급이 모두 불가능한 상황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30일 오후에도 표준지방세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발생했지만, 복구를 마쳐 다시 가동됐다”며 “당시 이미 부과된 지방세는 정상적으로 납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1일 오전 발생한 시스템 장애에 관해 “데이터 처리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안부는 통합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장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취득세를 포함한 모든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7월 3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납부 기한을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가급적 시스템 복구 이후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긴급하게 처리가 필요한 경우 지방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해 수기로 신고·접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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