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뇌물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무실 등 압수수색

이소연 2026. 6.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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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3월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 출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남동균 인턴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는 30일 오전 김 지사의 사무실인 충북지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투입,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의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십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허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김 지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날은 김 지사의 이임식이 열린 날이기도 하다. 김 지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연임에 도전했으나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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