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수위 높았던 '커프' 키스신..."공유도 놀랐다더라" (아근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윤은혜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보여줬던 공유와의 수위 높은 키스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완전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여름만 되면 끊임없이 다시보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 언급하면서 "요즘 10~20대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준다"고 고마워했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숏컷 헤어스타일에 대해 "처음에 예쁘게 컷트를 했었는데, 감독님이 '너무 예쁘다'고 하셨다. 그래서 진짜 남자처럼 잘랐다. 머리 손질도 안하고, 선크림에 립밤만 바르고 촬영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또 윤은혜는 함께 출연했던 공유와의 수위 높은 키스신을 언급하면서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많았는데, '조금 강하게 표현해도 된다'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이어 "'커프' 10주년 때 다같이 만났는데, 공유 오빠가 키스신 장면을 보면서 '은혜가 티셔츠를 올려서 깜짝 놀랐다. 대본에도 없는 거였다"고 한 적이 있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키스신에서) 대본이 있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동선 정도만 짜여져 있었고, 리얼이었다"고 했고, 윤은혜의 파격 키스신을 봤던 심은진은 "'우리 막내 잘한다. 장하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붐은 "명동 키스신도 레전드다. 이 키스신도 리얼이었다. 키스신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보조 출연자분들이 아니었다"면서 드라마 '궁'에서 주지훈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윤은혜는 "저는 다시 찍을 수 있다면 '궁'을 다시 찍고 싶다. 저는 '궁'을 3년 전에 다시보기를 했다. 그 전에는 쳐다보지도 못했다. 첫 작품이었고, 연기에 대한 계산도 없고, 디테일도 전혀 모를 때 찍었다"고 했다.
이어 "명동 키스신을 찍을 때 카메라가 어딨는지도 몰랐다. FD님이 멀리서 지시를 내리시면 그대로 했다. 지나가던 분들도 연예인 둘이 키스를 하고 있으니까 사진을 찍으신 것"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근데 당시 드라마 속에서 황태자와 황태자비니까 시민분들이 쳐다보고 알아봐주시는게 설정에 잘 맞았던거다. 그 장면을 저희는 땀을 흘리면서 찍었다. NG가 나면 다시 못 찍으니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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