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도시 청소년보호센터서 총격…5명 숨지고 다수 부상
한영혜 2026. 6. 30. 00:14

독일 북부 소도시에서 2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함부르크 인근 도시 슈타데의 한 청소년보호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해 성인 5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를 포함한 사건 관련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사건의 배경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사건이 발생한 시설에 어린 자녀를 둔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는 공간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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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용의자 2명 체포…현장 일대 대규모 수색
목격자들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 일대에서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현재까지 일반 시민에게 직접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슈타데는 함부르크에서 약 40㎞ 떨어진 도시로 인구는 5만 명에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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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미국 등에 비해 총기 난사 사건이 드문 편이지만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꾸준히 이어졌다.
독일서 드문 총기 난사…과거에도 대형 사건
독일은 미국 등에 비해 총기 난사 사건이 드문 편이지만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꾸준히 이어졌다.
2023년에는 함부르크의 한 여호와의 증인 예배당에서 총격범이 6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6년에는 뮌헨에서 18세 독일계 이란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9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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