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퇴임… 민선 8기 막 내려
경남 하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하승철 군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하동군립예술단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정패 소개, 민선 8기 군정 성과영상 시청,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하 군수는 2022년 7월 민선 8기 하동군수로 취임해 '소통·변화·활력, 군민과 함께'를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사진 제공=하동군] 하동군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하승철 군수 퇴임식을 진행 하고 있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akn/20260629095904682fdwl.jpg)
재임 기간에는 평생학습관과 청년타운 조성, 생활 SOC 확충,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추진했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운영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퇴임사에서 하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조 속에 군정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군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민선 9기 군정이 미완의 과제를 이어받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들에게는 "군민을 위한 행정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날 퇴임식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군정 추진 내용을 돌아보고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는 끝나도 행정은 계속된다. 중요한 것은 성과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지는 일이다.
군정의 평가는 퇴임식이 아닌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되며, 남은 과제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가 새로운 군정의 과제가 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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