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식 1일 오전 10시…'검소한 도민 소통형 행사'
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오는 7월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1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해 검소하고 메시지 중심의 열린 소통형 행사로 치러진다.
김준혁 경기도지사 취임식준비TF단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취임식 슬로건인 '다함께 시작, 당당한 경기'와 '1420만의 뜻, 더 새로운 경기로' 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해 형식적인 의식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취임식을 만들기로 했다며 취임식 준비상황과 세부 프로그램별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취임식 초청 인사는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공약 관련 도민 등 400명으로 최소화했다. 초청 형식도 종이 인쇄물 대신 이미지 파일 형태의 모바일 초청장으로 대체하고, 사회자도 외부 인사가 아닌 도청 직원이 진행하도록 하는 등 예산을 절감했다.
취임식은 1부 공식 취임행사와 2부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등 70분간 진행된다.
1부는 '도민과 함께 내딛는 첫걸음'을 주제로 도민 동반 입장, 도지사의 책무와 사명을 엄숙히 약속하는 취임 선서와 민선 9기의 정책 비전을 담은 취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이번 취임식의 핵심으로 전체 시간의 절반 이상인 40분을 할애한 경기도형 타운홀 미팅 '대청(大聽)마루'로 진행된다.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마루)까지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은'대청(大聽)마루'에는 취업준비 대학생과 예비 신혼부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가, 여성 직장인, 경기도 기회기자단 어린이 등 도민 대표단 패널 50명이 함께한다.
추미애 당선인은 이들 도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년, 취업, 주거, 육아, 교통, 안전 등 민선 9기 경기도 정책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김준혁 취임식준비TF단장은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까지 살피는 '대청(大聽)마루'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선9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당선인은 취임식 당일 오전 8시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청사로 이동해 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친 뒤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gholics)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78% 별로라면서 '괴물 더위에 승복'?…"31만원 에어컨은 내 거야" 난장판
- "주식으로 466억 벌어 퇴사한다" 틱톡 20대 직원…알고보니
- "'SK하닉 합격' 인생 피는 줄 알았는데, 막상 출근해보니 연봉이…" 허탈함 토로한 이유
- 미모로 유명한 '여경'의 수상한 실적, 男동료들이 몰아준 걸로 드러나…대만 '발칵'
- "SK하닉 주가 0으로 떨어져도 안 팔아" "韓주식 시장 위험" 美 개미도 폭락에 '패닉'
- 인분 뒤덮인 '지옥의 집'에서 발견된 16명 아이들…미국 발칵
-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전자레인지에 넣자 '펑'…'말랑이 장난감' 화상 사고 잇따라
- "1400만원 내고 만난 이상형, 알고 보니 1만원짜리 알바생?" 상하이 뒤흔든 결혼 사기극
- "가까워서 자주 갔는데, '이것'도 오른다고?"…관광객 넘치자 대응 나선 日
- 절연한 장윤정 친모, 또 수천만원대 사기 의혹…"딸 언급하며 투자금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