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行 포기' 유승준, 남아공전 패배에 "화가 안 풀려"

김현정 2026. 6.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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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앞서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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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영상 "축구 때문에 열 받아 운동"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6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강도 높게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며 "축구 때문에 열받아서 운동하는 거 아닙니다. 원래 화는 헬스장에서 풉니다. 그런데 진짜 32강은 물 건너간 건가요?"라고 적었다.

유승준은 앞서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유승준. 소셜미디어

한국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현재 1승 2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다른 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체코전을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는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라며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는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했다.

1997년 '가위'로 데뷔한 유승준은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자 유승준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두고 정부와 장기적인 법정 공방을 이어갔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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