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남아공전 충격패’ 이유 못 찾은 홍명보 “3~4일 잘 만들겠다”
![<yonhap photo-3019=""> 발언하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26 ondol@yna.co.kr/2026-06-26 08:35:43/</yonha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ilgansports/20260626092401925qzof.jpg)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남아공전 다음날인 26일(한국시간) 몬테레이에서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회복훈련을 소화하기 전 취재진과 마주해 조별리그를 돌아봤다.
홍명보호는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지만, 2~3차전에서 멕시코와 남아공에 내리 패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준비 과정부터 돌아본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12월 3일 조 추첨이 열리고 고지대와 고온 다습한 어려운 두 도시에서 경기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가 생각했을 때, 첫 경기,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고지대에 맞추는 게 맞다고 판단해 고지대 준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2차전(멕시코) 결과가 매우 아쉽다”며 “거기서 승점을 땄다면 3차전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됐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시나리오 중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갔다”고 짚었다.

남아공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렸다. 태극전사들이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 보인 이유가 더위 때문이란 이야기도 나왔다.
홍명보 감독은 “다른 이유를 찾다 보니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환경적인 면이 어려움을 겪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명보 감독은 “데이터를 봤을 때 멕시코전보다 뛰는 양은 조금 줄었고 고강도(러닝)는 조금 더 많았다. 체력적으로 (멕시코전과)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보기로는 선수들이 굉장히 느려 보이는 것에 대해 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심리적 상태가 너무 잘하려고 하고, 꼭 이겨서 결정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정신적·심리적인 면, 날씨가 확 더운 상태에서 하다 보니 잘 맞지 않았던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돌아봤다.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여부는 다른 조 3위팀의 상황을 살펴봐야 알 수 있다. 현재로서는 32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32강전 준비에 돌입한 홍명보 감독은 “(32강전을 치른다면) 한 3, 4일 정도 남았다. 어떻게든 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술 변화 가능성에 대해 “상대에 맞춰 방법은 다르게 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쭉 해 온 것을 갑자기 바꾸는 건 선수단에 좋지 않다고 판단한다. 상대가 정해지면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영, 결혼 15년 만에 의붓딸 첫 공개… “연예계보다 딸 곁을 택했다” - 일간스포츠
- [2026 북중미] 홍명보호에 패하고 ‘은퇴’…“분노·실망 때문 아냐” 체코 장신 시크, 10년 만에
- ‘80억 CEO’ 현영 “애들 학교 때문에 송도로 이사하며 의류 사업 마무리…지금은 화장품” - 일
- 안영미, 25일 국내서 둘째 출산 “산모·아이 건강” [공식] - 일간스포츠
- 대성, ‘집대성’에서 허영지 열애설 전말 다 밝힌다 - 일간스포츠
- 신하균→오정세, 열일하는데…5%대, 너무 늦었던 ‘완전체 공조’ [‘오십프로’ 종영] - 일간스
- [2026 북중미] 日 응원해야 하나…일본 못 이기면 ‘홍명보호 32강 진출’ 확률 또 떨어진다 - 일간
- 유튜버 ‘악마의 편집’에 던지는 사법적 철퇴,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의 필연성 [노종언 엔터법
- 김무열 ‘참교육’, ‘더 글로리’ 넘고 ‘오겜’까지 노린다..이유 있는 글로벌 질주 [IS포커스]
- [IS 피플] 김도영,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감사 인사..."과분한 사랑 받아, 올해는 그저 열심히 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