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오늘 1심 선고…특검 징역 7년 6개월 구형

최태원 2026. 6. 26. 07: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판부 오늘 2시부터 유튜브 생중계

금품을 받고 인사·이권 청탁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6일 이뤄진다. 재판부는 이날 1심 선고를 생중계한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최재영 목사 등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결심 공판에서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15일~5월20일 이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 등 총 1억380만원 상당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임명 청탁과 함께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을 받은 혐의, 로봇개 사업가 서모씨로부터 사업 지원 청탁 명목으로 3900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 등도 있다.

6월에서 9월 사이 최재영 목사로부터 공무원 직무에 관한 청탁과 함께 총 54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 등을 수수하고, 2023년 2월께에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