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슈 북부 규모 7.2 강진…후속 지진 가능성도
최호경 2026. 6. 25. 20:28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114곳 휴교
무너진 주차장 외벽. 연합뉴스
일본 혼슈 북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후속 지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이와테현 앞바다로 지진 발생 깊이는 44㎞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앞서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이후 7.2로 수정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삼파치·가미키타 등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은 사람이 서 있지 못하고 넘어질 수 있으며, 고정해두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는 물건들이 나오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또한 아오모리현에서 9명이 경상을 입었고, 노인요양원 유리창이 깨지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에서는 초·중·고등학교 114곳이 휴교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서 향후 1주일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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