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쟁 범죄는 군국주의 부활로 이어지는 현재의 문제입니다"
[김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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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애청이 한일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일군사협력 반대 청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
| ⓒ 김태중 |
이에 한일국방장관회담을 앞두고 민족통일애국청년회(민애청) 소속 청년들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일군사협력 반대 청년행동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청년행동은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일본과의 군사 협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채워졌다. 더불어 사진 전시를 통해 일본의 전쟁 범죄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부터 731부대까지, 일본은 전쟁 범죄를 공식 사죄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발언을 진행한 박윤희 씨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제 강제동원 등 일본의 전쟁 범죄는 아직 청산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문제"라고 발언했다. 특히 731부대의 생체실험 만행을 소개하며 "약 10명이 시험장으로 끌려와 말뚝에 묶였고, 그로부터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탄저균이 든 폭탄이 폭발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하바로프스키 전범 재판 공개 증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이런 끔찍한 전쟁범죄에 대해 여전히 사죄와 반성,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번째 발언에 나선 이은수 회원은 현재의 일본 군국주의화를 비판했다. 올해 4월 일본 정부가 발간한 대외전략선언서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규정한 것을 지적하며 일본이 영토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달 4월 춘계예대제에 맞춰 일본 의원 120명이 일본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 참배한 것과 같은 시기 다카이치 총리가 이틀 연속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점을 언급하며 "일본이 침략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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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애청이 한일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일군사협력 반대 청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
| ⓒ 김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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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애청이 한일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일군사협력 반대 청년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
| ⓒ 김태중 |
한편, 민애청은 광화문 광장에 일본 제국주의의 전쟁 범죄 만행을 전시하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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