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12살 연하' 팬과 맞선…플러팅 당했다 "또 뵐 수 있을까요?" (귀한 가족)[전일야화]

오승현 기자 2026. 6.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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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준희가 12살 연하 맞선남의 플러팅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서는 고준희의 맞선이 공개됐다.

하루에 두 명의 맞선남을 만나게 된 고준희는 첫 맞선을 끝낸 후 두 번째 상대를 만났다.

맞선남 지승원은 "원래 고준희 님을 많이 알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진짜 팬이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매칭되고 연락받았을 때 부모님께 전화로 자랑했다. 준희 님 만난다고"라며 고준희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콘텐츠까지 언급하며 실제 팬임을 고백한 그는 "몇 개월 전에 댓글도 달았다"며 고준희를 향한 관심을 연신 드러냈다.

지승원은 음식을 안 먹는 것 같다는 고준희의 말에 "얼굴 보느라"라며 돌직구를 날려 맞선을 지켜보던 고준희 부모님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이도 공개됐다. 나이 질문에 망설이던 지승원은 "전 30대다. 서른 살"이라며 1997년생임을 밝혔고, 고준희는 "서른이요? 딱 서른?"이라며 재차 확인했다.

1985년생인 고준희는 맞선남과의 나이 차이를 계산했고, 지켜보던 고준희의 부모님 또한 "띠동갑이야"라며 웃었다.

고준희는 "갑자기 서른 살이라고 하니 머리가 하얘진다"고 당황스러움을 표했고, 지승원은 "좋아서요?"라고 받아쳐 설렘을 안겼다.

지승원은 "사실 그렇게 차이 많이 안 난다. 전 서른 살에 꽂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또래에 비해 굉장히, 좋게 말하면 성숙하고 나쁘게 말하면 애늙은이다. 연하남인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지는 "말 잘한다"고 감탄을 표했고, 이수근은 "어차피 연하면 확 나이 차이나는 연하가 좋을 거 같다. 더 애교도 있고 표현도 잘하고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는 지승원은 "실제로 보니 더 좋으신 분 같다"는 진심을 전하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뵐 수 있을까요?"라고 고준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고준희는 과연 몇 번째 맞선남과 애프터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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