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급락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 후 상승 전환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12시53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5% 내린 8,627.2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2시39분께 8511.14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해 86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지수 하락은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2820억원, 2조139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조4210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모두 하락했다. 건설(-7.43%), 의료·정밀기기(-7.08%), 전기·전자(-5.98%), 운송장비·부품(-5.9%), 유통(-5.06%), 기계·장비(-4.88%)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신한지주(1.6%), SK(1.1%), 메리츠금융지주(0.7%), 우리금융지주(0.3%), 삼성바이오로직스(0.3%), SK스퀘어(0.2%)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2%, 5.6%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기준 전장 대비 5.71% 떨어진 913.12에 거래됐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해 오후 12시44분께 906.74를 기록한 이후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 123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5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리가켐바이오(6%), 엘앤씨바이오(2.3%), ISC(2.1%), 기가비스(0.6%), 에스티팜(0.4%), 실리콘투(0.2%)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파두가 20% 하락했으며 서진시스템(-11.6%), 제주반도체(-11.3%), 레인보우로보틱스(-9%) 등이 대표적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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