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반도체 벨트 오름세…동탄 2.22%·분당 0.49%↑
경기 아파트값 0.21% 상승 속 '셔세권' 남부 지역 급등
서울 전세가 상승률 0.30%로 고공행진
![[출처:한국부동산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8/552842-MG6mj39/20260618140507780pkfx.jpg)
◇ 동탄 2.22%·분당 0.49% 올라…강남은 3주 연속 상승 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들의 '셔세권'으로 묶이는 일부 경기 남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화성 동탄구는 전주 대비 0.24%포인트(p) 오른 2.22%로 집계됐다. 이번 주는 청계·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성남 분당구(0.49%)는 전주보다 상승 폭이 0.13%p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는 야탑·정자동 주요 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성남 중원구도 0.46% 상승했다.
다만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로 전주보다 0.01%p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27%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 14개구(0.29%)에서는 성북구(0.40%), 도봉구(0.38%), 은평구(0.37%), 동대문구(0.35%)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6%)에서는 구로구(0.39%), 강서구(0.32%), 강남구(0.31%)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구는 전주 대비 0.06%p 오르는 등, 3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인천과 전국은 각각 전주와 같은 0.04%, 0.10%로 조사됐다.
![[출처:한국부동산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8/552842-MG6mj39/20260618140509101wrng.jpg)
◇ 동탄 전세도 0.87%↑…서울 전셋값 0.30% 고공행진
전세시장에서도 반도체 밸트 지역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화성 동탄구(0.87%)가 매매가에 이어 전세가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데 이어, 광명시(0.49%), 성남 수정구(0.41%)가 뒤를 이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와 같은 상승률인 0.19%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p 줄어든 0.30%로 집계됐다.
오름폭은 소폭 둔화했으나 여전히 0.30%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북 14개구(0.32%)에서는 성동구(0.53%), 노원구(0.42%), 동대문구(0.37%), 광진구(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9%)에서는 송파구(0.50%), 관악구(0.36%), 구로구(0.34%), 영등포구(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전주보다 0.03%p 축소된 0.08%로 조사됐다.
전국은 0.11%, 5대 광역시는 0.03%, 8개도는 0.01% 상승했다.
y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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