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반도체 벨트 오름세…동탄 2.22%·분당 0.49%↑

한이임 기자 2026. 6. 18. 14: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 0.21% 상승 속 '셔세권' 남부 지역 급등

서울 전세가 상승률 0.30%로 고공행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반도체 대기업들의 셔틀버스 운행 권역으로 묶이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와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동탄 2.22%·분당 0.49% 올라…강남은 3주 연속 상승 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들의 '셔세권'으로 묶이는 일부 경기 남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화성 동탄구는 전주 대비 0.24%포인트(p) 오른 2.22%로 집계됐다. 이번 주는 청계·영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성남 분당구(0.49%)는 전주보다 상승 폭이 0.13%p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는 야탑·정자동 주요 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성남 중원구도 0.46% 상승했다.

다만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로 전주보다 0.01%p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27%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 14개구(0.29%)에서는 성북구(0.40%), 도봉구(0.38%), 은평구(0.37%), 동대문구(0.35%)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6%)에서는 구로구(0.39%), 강서구(0.32%), 강남구(0.31%)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구는 전주 대비 0.06%p 오르는 등, 3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인천과 전국은 각각 전주와 같은 0.04%, 0.10%로 조사됐다.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한 반면, 세종과 8개도는 모두 0.02% 상승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동탄 전세도 0.87%↑…서울 전셋값 0.30% 고공행진

전세시장에서도 반도체 밸트 지역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화성 동탄구(0.87%)가 매매가에 이어 전세가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데 이어, 광명시(0.49%), 성남 수정구(0.41%)가 뒤를 이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와 같은 상승률인 0.19%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p 줄어든 0.30%로 집계됐다.

오름폭은 소폭 둔화했으나 여전히 0.30%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북 14개구(0.32%)에서는 성동구(0.53%), 노원구(0.42%), 동대문구(0.37%), 광진구(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9%)에서는 송파구(0.50%), 관악구(0.36%), 구로구(0.34%), 영등포구(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전주보다 0.03%p 축소된 0.08%로 조사됐다.

전국은 0.11%, 5대 광역시는 0.03%, 8개도는 0.01% 상승했다.

yy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