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군위·경북 경산·예천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표

조문규 2026. 6. 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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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7일 홈페이지 캡처


대구를 포함한 영남 일부 지역에 1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대구 군위와 경북 경산·예천 등 3곳이다. 발효시각은 18일 오전 11시부터다. 이곳의 낮 기온은 33도,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이틀 늦게 발령됐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자리한 데다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18일)과 모레(19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17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낮 최고기온 33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6일 오후 성동구 서울숲 바닥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5월 15일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특보가 운영돼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반면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시동부, 서귀포시동부, 서귀포시중산간) 일부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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