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정원오보다 오세훈을 선택했다" 대체로 거짓 [오마이팩트]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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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1일 바로 잡은 지상파3사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지난 3일 발표에서 누락했던 사전투표자 예측치를 반영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구조사 예측치가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
| ⓒ 오마이뉴스 김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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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3일 잘못 발표된 지상파방송3사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사전투표자 예측치가 빠졌다. |
| ⓒ 오마이뉴스 김시연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030 남성은 물론 2030 여성에게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발표된 서울시장 출구조사 결과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진행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 이하 KEP)는 11일 오후 서울, 대구 등 일부 지역의 성별 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3개 여론조사기관 가운데 한국리서치가 담당했던 서울·대구·울산·충북의 성·연령별 유권자 데이터에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하고,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는 빠뜨렸다는 것이다.(관련기사 : 오세훈 뽑은 2030? 알고 보니 '사전투표' 빠졌다 https://omn.kr/2io1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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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출구조사 정정 전후 비교. 한국리서치 지상파3사 출구조사 성·연령별 추정치 정정 전후 데이터 바탕으로 AI '클로드(Claude)' 활용 |
| ⓒ 오마이뉴스 |
선거일 당일 출구조사만 반영된 성별 연령별 데이터는 오세훈 후보가 40,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전투표 예측치까지 반영한 실제 출구조사 예측치는 40, 50대뿐 아니라 60대에서도 정 후보가 과반을 차지해 오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3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여전히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지만 그 격차는 크게 줄었다. 특히 정원오 45.3% vs. 오세훈 48.3%으로 오차범위 안에서 오 후보가 우위였던 20, 30대 여성(30대 이하 여성)도 실제 예측치와 차이가 컸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지난 3일 발표에선 오세훈 후보가 53.6%로, 정원오 후보(42.8%)를 10%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사전투표가 반영된 출구조사 예측치는 정원오 51.3%, 오세훈 45.3%로, 정 후보가 오히려 6%포인트 앞선 결과였다. 정원오 후보의 20대 여성 예측치도 48.5%에서 56.7%로 늘었고, 오세훈 후보(31.7%)와의 격차도 25%p로 벌어졌다.
60대 남성 역시 지난 3일 발표에서는 정원오 43.2%, 오세훈 56.7%로 오 후보가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 사전투표를 반영한 결과 정원오 57.7%, 오세훈 42.2%로 정반대로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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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팩트] |
| 언론 보도 |
| (지상파방송3사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성·연령별 예측치) |
| "2030 여성도 정원오보다 오세훈을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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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지상파 3사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한 출구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4.1%였고,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357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3.1%p~±5.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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