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 "청년 돌아오는 장성 만들 것"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개표 결과 1만7,422표(69.06%)를 얻어 7,803표(30.93%)를 기록한 조국혁신당 김왕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김한종 후보 측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akn/20260604134452644fjqe.png)
3선 전남도의원 출신인 김 당선인은 전남도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뒤 민선 8기 장성군수로 당선돼 군정을 이끌어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주~장성 광역교통망 구축 ▲국립심뇌혈관센터 연계 의료클러스터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장성 북부권을 황룡강 지방정원과 장성호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남부권은 AI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기반 미래산업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권은 스마트농업과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장성형 부자농촌' 모델을 구축하는 등 3개 권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 통합 시대의 포부로는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 특별시 출범은 장성군에 대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시의 변방이나 종속된 도시가 되지 않겠다"며 "대도시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흡수하되 청정 자연, 차별화된 산업,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극대화해 가장 살기 좋은 배후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선거 동안 치열하게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는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두 번째 군수직에 임하는 각오로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군수', 현장을 발로 뛰는 '행정 군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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