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900선도 타진…한때 매수 사이드카 발동

신민경 기자 2026. 6. 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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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에 한때 사이드카…해제에도 4% 강세 계속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8,900선 돌파를 타진하고 있다. 지수의 가파른 기울기에 장 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2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 상승한 8,859.68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록한 고가는 8,874.16이다.

가파른 급등세에 장중 한때는 브레이크가 걸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3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가동 시엔 향후 5분 동안 매수나 매도 주문이 잠시 중단된다.

이날 오전 11시35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해제된 뒤로도 지수는 4%대 강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8,485.67에 개장한 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폭을 키우며 사상 처음으로 8,500선을 돌파했다. 이후로도 8,800선까지 파죽지세로 넘어섰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가 약 10% 급등하며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조4천억원 이상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약 2조원, 4천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대 약세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 내린 1,050.1에 거래 중이다.

mk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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