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관련 문제적 언행 보인 지방선거 후보자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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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12.3 내란으로 윤석열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치뤄지는 전국단위 선거이다.
참여연대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들 중 12·3 내란과 관련하여 논란이 된 발언과 행적 등을 조사하여 수록한 이슈리포트 <12·3 비상계엄과 내란 관련 6.3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문제적 언행>을 지난 5월 21일 공개했다.
6.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12.3내란과 윤석열 관련 문제적 행보 전체 내역은 참여연대 이슈리포트와 팩트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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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12.3 내란으로 윤석열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치뤄지는 전국단위 선거이다. 그러나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서 보여지는 면면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12.3내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민의힘은 지난 2026년 3월 9일, 국회의원 전원 명의의 결의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사과가 무색하게도,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윤석열 탄핵과 수사에 반대했던 인사들을 대거 공천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여전히 내란이 '구국의 결단'이며 수사와 재판이 불법이라고 주장하거나, 심지어 파면 이후에도 윤석열을 접견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집회에 참여한 바 있다.
참여연대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들 중 12·3 내란과 관련하여 논란이 된 발언과 행적 등을 조사하여 수록한 이슈리포트 <12·3 비상계엄과 내란 관련 6.3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문제적 언행>을 지난 5월 21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6.3 지방선거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이며,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현재까지의 언론 인터뷰, 국회나 토론회에서의 공개 발언,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서의 공개적 발언, 집회나 기자회견 참여 등 공개 행보, 공동입장문 연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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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내란과 관련해 문제적 언행을 보인 광역지방자치단체장 ·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 25명 |
| ⓒ 참여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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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상정된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2024년 12월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있다. 첫 번째 탄핵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인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
| ⓒ 남소연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고성국tv에 출연해 윤석열은 물론, 탄핵반대집회에 나선 윤어게인 지지자들을 "의병", "이순신"에 빗대 추켜세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기자회견과 개인 SNS 등을 통해 비상계엄을 "대통령 권한이자 과감한 통치행위"라고 옹호했으며 4월9일에는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관저에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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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2. 26.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
| ⓒ 이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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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3.9.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공동입장문, |
| ⓒ 국민의힘 |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다면, 내란우두머리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지 않았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아예 열리지 못했을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 결정문에서 윤석열이 "이 사건 포고령을 통하여 지방의회의 활동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였으므로, 이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바꿔 말하면, 이 후보들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내란을 막아낸 시민들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후보들 상당수는 여전히 내란을 막아낸 시민들 앞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부정하고, 심지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석방까지 주장하고 있다.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할 정치인으로서 자기부정에 다름아니다.
6.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12.3내란과 윤석열 관련 문제적 행보 전체 내역은 참여연대 이슈리포트와 팩트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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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슬로우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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