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과 협상, 아직 마음에 안들어…며칠 내 진전 있을지 지켜봐야"

정인균 2026. 5. 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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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내각회의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은 협상을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며 “지금까지는 그들이 제시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군사력은 거의 다 사라졌다. 그들은 코너에 몰려 협상에 나서고 있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어쩌면 우리가 (이란으로) 돌아가 당장 끝장낼 수도 있지만 아직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또한 “향후 몇 시간, 며칠 내에 진전이 이뤄질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의 첫 번째 선택지는 언제나 외교다”며 “만일 외교가 효과가 없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다. 핵심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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