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괴력의 10연속 득점! 21-12 환상 뒤집기 해냈다…싱가포르 오픈 1R, 심유진과 '코리안더비' 1게임 완승

김현기 기자 2026. 5.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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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특유의 뒤집기 근성으로 첫 게임을 따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6일(한국시간) 오후 1시20분부터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1회전(32강)에서 같은 한국 대표팀 3살 선배 심유진과 격돌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여자단식에 안세영과 심유진, 김가은 등 3명이 출전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중 두 명이 첫 판에서 붙어 한 명은 탈락하는 상황을 맞았다.

안세영과 심유진은 국제대회에서 총 6차례 붙어 안세영이 6승1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안세영이 16살이던 2018년 처음 격돌해 진 뒤 6번을 연속으로 이겼다.

이날 1게임도 안세영이 우세했다. 안세영은 셔틀콕이 네트 맞고 심유진 쪽으로 떨어지는 행운의 점수로 첫 포인트를 올렸으나 이후 5점을 연달아 내줬다. 이후에도 초반 고전에 4-9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이 때부터 10점을 연속으로 챙기며 순식간에 전세를 14-9로 뒤집은 뒤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1-14로 챙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충격패하며 8강 탈락했다. 그 때의 아쉬움을 털기 위한 출발이 순조롭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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