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내년까지 수도권에 매입임대 9만호 공급”
이광수 2026. 5. 22. 10:38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공급확대 구상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년까지 수도권에 매입 임대 주택 9만호를 공급하는 등 비(非)아파트를 확대해 청년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주거 사다리의 중요한 한 축인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피스텔 등 아파트 외 주거시설은 상대적으로 공급 속도가 빨라 1~2년 안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부총리는 “우선 공공이 선도적으로 비아파트 공급을 촉진할 수 있도록 규제지역 중심으로 매입임대 비아파트 물량을 확대하겠다”며 “2027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 매입 임대주택 9만호를 공급하고, 그중 6만6000호는 규제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듈화 공법 등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자 비용 부담을 완화해 조기 착공을 유도할 것이며 이미 인허가받고서도 아직 착공하지 않은 주택은 사업장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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