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목, 데뷔 36년만 찾아온 전성기 "백상 조연상 후 문자만 500개 받았다" (유퀴즈)

이유림 기자 2026. 5.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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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유승목이 데뷔 36년 만에 첫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순간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유승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승목은 등장부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인사를 건네며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다시 한번 허리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상 이후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시상식 끝나고 휴대폰을 봤더니 문자가 300개 넘게 와 있었다"며 "답장을 하다가 촬영에 들어갔는데, 끝나고 보니 500개로 늘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모르는 사이였던 저도 연락드리고 싶었을 정도"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승목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데뷔 후 처음 시상식 후보에 올랐고, 동시에 첫 남우조연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처음에는 상을 기대했는데 다른 후보 작품들을 보고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포기하고 있었는데 막상 시상식에 가니까 한 번쯤 받아보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승목이라고 호명하는 건 잘 들리지도 않았고, 작품 제목이 '서울 자가'로 시작하니까 '서울'이라는 말이 들리는 순간 '팍!' 하는 느낌이 왔다"고 당시의 벅찼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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