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클리어링’ 성매매집결지 폐쇄 인식개선 활동 전개

경기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위한 시민사회의 인식개선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우리 동네 알뜰시장’ 행사와 연계해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를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인권 보호와 공동체의 책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클리어링’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성매매 근절 필요성과 집결지 폐쇄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여성의 존엄과 권리, 성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풍선을 나눠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여성 인권 보호와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의미를 알게 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으며, 현장 안내판을 읽고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리어링은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반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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