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5개월 공백 깬 ‘슈퍼보이’ 최두호, 화끈한 TKO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보이' 최두호가 1년5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테크니컬녹아웃(TKO) 승리를 따내며 종합격투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투스(브라질)를 상대로 2라운드 4분2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24년 7월과 12월 빌 알지오, 네이트 랜드웨어(이상 미국)를 연파했던 최두호는 이번 승리로 UFC 3연승을 장식하며 건재를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보이’ 최두호가 1년5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테크니컬녹아웃(TKO) 승리를 따내며 종합격투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투스(브라질)를 상대로 2라운드 4분2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24년 7월과 12월 빌 알지오, 네이트 랜드웨어(이상 미국)를 연파했던 최두호는 이번 승리로 UFC 3연승을 장식하며 건재를 알렸다. 최두호의 통산 전적은 17승 1무 4패가 됐다.
최두호는 무릎 부상, 경기 취소 등 이유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터라 승리가 절실했다. 게다가 산투스는 지난해 한국인 파이터 이정영과 유주상을 연달아 제압하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두호는 경기에 앞서 “맏형인 내가 동생들의 복수를 해줘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는 산투스의 우세였다. 최두호는 난타전 양상에서 산토스에게 지속적으로 유효타를 허용하며 밀렸다. 산투스는 코 부위에 출혈까지 발생한 최두호를 상대로 테이크 다운 등 그라운드 기술까지 시도하며 흔들었다.

최두호는 2라운드부터 흐름을 바꿔 반격했다. 최두호는 산투스에게 원투 펀치와 잽, 카프킥 등을 차례로 꽂았다. 산토스의 테이크 다운 시도까지 막아내며 체력의 우위를 점했다. 이후 최두호는 힘이 떨어진 산토스를 계속 압박하다 왼손과 오른손 바디샷을 연속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최두호가 쓰러진 산투스에게 파운딩 공격을 퍼붓자 주심은 곧장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두호는 승리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내가 운동한 것을 믿었다. 하던 대로 경기를 했다”며 “상대가 터프하게 들어와서 2라운드에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잘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두호는 UFC 페더급 랭킹 15위에 올라 있는 파트리시오 핏불(브라질)을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랭킹 재진입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최두호는 전성기였던 2016년 11월 페더급 11위까지 올랐다. 최두호는 “핏불과 꼭 맞붙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혈관 손상 후 멍하고 느려졌다면 ‘혈관성 치매’ 의심
- 손흥민 4번째 월드컵…북중미 월드컵 태극전사 26인 발표
- 술값 부족하자 음식에 머리카락 투척…30대 벌금형
-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낙찰가는 135억원
- 李, 이번엔 대구서 민생 행보… 국힘 “노골적 선거 개입”
- ‘이러다 나락 간다’… 김정관 “삼전 파업시 긴급 조정 불가피”
- 영종도 호텔 욕조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객실엔 약물 담긴 봉지
- 한강울트라마라톤, 대회 하루 앞두고 연기…참가자들 “어이 없다”
- 이정후, 생애 첫 장내홈런 작렬
- “박스 1만개 옮기고 스스로 3교대” 불안감 속 로봇 ‘까대기’ 지켜본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