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게임사업 日 중심으로 무게추 이동…"인기 IP 계약 추진 중"

이학범 기자 2026. 5.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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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NHN이 올해 게임 사업 전략의 무게중심을 일본 시장으로 옮긴다. 국내 시장보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작과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집중해 게임 사업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진행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사업 전략과 추가 신작 계획을 묻는 질문에 "기존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게임 사업 전략 변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IP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드명 단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신작명이나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셈이다.

NHN은 그동안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NHN플레이아트가 서비스하는 '라인디즈니츠무츠무'와 '#콤파스'가 대표적이다. 두 게임은 올해 1분기에도 '명탐정 코난', '체인소맨' 등 지식재산권(IP)와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매출 순위 반등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환경 변화로 인해 이용자당 평균 매출이 상승하며 NHN은 2026년 1분기 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127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NHN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1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11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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