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무릎·등 다쳤으나 곧 회복”…이란 당국자 발표

구정하 2026. 5. 10.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릎과 등을 다쳤으나 회복 중이라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다.

이란 측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부상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은 처음이다.

2월 2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폭격 당시 건물 밖에 나와 있다가 목숨을 부지했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뉴시스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릎과 등을 다쳤으나 회복 중이라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다. 이란 측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부상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은 처음이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고위급 정부 조정관’으로 소개된 마자헤르 호세이니는 최고국가안보회의와 연계된 매체 누르뉴스에 출연해 “최고지도자가 무릎뼈와 등에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 부상은 곧 회복될 것이며, 등의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며 “귀 뒤쪽에도 작은 상처가 있지만 치료를 받았으며 터번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적절한 시점에 이란 국민들에게 연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2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폭격 당시 건물 밖에 나와 있다가 목숨을 부지했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후 3월 8일 신임 최고지도자에 선출된 그는 대독 형식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만 메시지를 냈고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이에 혼수상태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곤 했다.

미국 측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얼굴과 팔, 몸통, 다리 등 신체 상당 부분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에 이란 측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건강에 문제가 없으나 이스라엘의 암살 위험성을 고려해 공개 행보를 자제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해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7일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2시간 30분 동안 대면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정부 인사와 직접 만났다는 것이 알려진 첫 사례였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