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모즈타바 최고지도자 만났다…2시간 반 대화"

정인균 2026. 5. 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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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3월 11일 테헤란 시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 신화/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2시간 반 동안 면담했다고 말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는 회의에서 “우리의 최고지도자를 만나 친밀한 분위기에서 2시간 반 동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그는 인간적이고 진솔한 태도로 나를 대했다”고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모즈타바를 만났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언제 어디서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타스님 통신은 “두 사람의 만남이 굉장히 최근에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모즈타바는 지난 3월 8일 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서면 성명만 발표하고 있다. 이를 두고 미 언론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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