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 없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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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고 적었다.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들의 절반가량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보도를 공유하면서다. 2026.5.6 |
| ⓒ 이재명 대통령 X |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들의 절반가량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보도를 공유하면서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조사 당시 압도적으로 상승 쪽에 기울었던 전문가들의 집값 전망은 석 달 만에 하락으로 뒤집혔다.
이 대통령은 이를 공유하면서 "계곡 불법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 회복처럼 대한민국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적었다. 또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간 취해 온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자신감. 특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폐지되는 이달 9일 이후 매물 잠김에 따른 집값 급등은 없을 것이란 청와대 관측에 대한 힘 싣기로도 해석된다.
참고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5월 9일 이후) 일각에서는 매물 잠김 현상도 얘기하지만, 정부의 세제 관련 입장들도 시장에 전달이 되고 있으니 (가격 급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을 하지 않겠나"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엑스에 산불 피해 지역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서류상 명단만 갖춘 부실업체들이 관련 예산을 '먹튀'하고 있고 산림청이 이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보도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보도에 감사드린다"며 "내각에 이 같은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한 파악과 근본대책 수립, 문책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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