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에 박민식…하정우·한동훈과 3파전

지혜진 2026. 5. 5. 10: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과 야권 단일화 주목

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천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4일 양일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진행한 결과 박 후보가 이영풍 전 KBS 기자를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ㆍ3 재보선 부산 북구 갑 공천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여론조사를 거쳐 이날 부산 북구 갑 선거구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공천을 발표했다. 2026.5.5 hkmpooh@yna.co.kr(끝)

박 전 장관이 공천되면서 부산 북갑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과 무소속 후보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향후 야권 단일화 여부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지만 현재로서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박 전 장관은 부산 출신으로 구포초, 구포중, 부산대 사대부고를 졸업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근무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재보궐선거 지역 14곳 중 12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는 후보 재공모가 진행 중이다.

박 위원장은 공주·부여·청양에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공천 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가 7일 예정대로 열린다면 그 결과를 받아 회의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내란 특검에 기소된 상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각종 경선 공모 응모 자격이 정지돼 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