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열 마약공급책 ‘청담사장’ 태국서 송환…100억대 필로폰 밀반입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최모(51)씨가 태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경찰은 이날 한국시간 새벽 3시6분쯤 최씨가 태국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3월25일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그의 마약공급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태국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최씨를 검거했으며, 향후 박왕열과 최씨의 거래 규모와 범죄 수익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최모(51)씨가 태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9시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타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은 이날 한국시간 새벽 3시6분쯤 최씨가 태국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그를 체포했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영장 집행이 가능하다.
최씨는 2019년부터 필로폰 22kg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유통한 혐의를 받아 체포영장은 이미 발부된 상황이었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청담사장’ 등 활동명을 사용했고, 취급한 마약류 값만 100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월25일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그의 마약공급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태국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최씨를 검거했으며, 향후 박왕열과 최씨의 거래 규모와 범죄 수익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오창한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이날 공항 브리핑에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의자 조사와 증거물 분석 후 신속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수사를 통해 확인되는 범죄 수익은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과 협업해 빠짐없이 환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서울 강남 일대에 유통됐던 케타민과 엑스터시와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수사 범위는 더욱 넓혀질 전망이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위성’ 차중 2호, 스페이스X 타고 우주로…지상 교신 성공
- 정부도 ‘12조원’ 상속세는 처음…삼성가, 5년 만에 완납
- 美 트럼프 “주독미군 5000명보다 더 감축”…유럽 안보 파장 우려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받는 노인 11만명 돌파…평균 수급액은 70만원
- 추경호, 대구 경제와 보수 가치 동시에 잡는다…국민의힘 TK 총력전
- 정원오 “장사 안 돼? 컨설팅 받으라” 한마디에…오세훈 측 “가르치려 들어” 맹공
- 머드광장서 펼쳐진 질주…14만명 몰린 ‘보령‧AMC 모터 페스티벌’ 열기 [현장+]
-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로…韓 선박 연이어 원유 우회 수송
- 한때 ‘수입차 3대 중 1대’ 일본차…한국서 왜 생존 갈렸나 [혼다차의 몰락③]
- 쓰레기통 뒤져 얼음 재사용?…광장시장 위생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