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칠천피 도약’ 가시화

이창희 2026. 4.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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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경. KB국민은행

코스피가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49.88p) 오른 6690.90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0억원, 478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홀로 6070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80%), 삼성전자우(2.19%),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21%), SK스퀘어(2.34%), 두산에너빌리티(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HD현대중공업(3.45%)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39%(4.68p) 오른 1220.2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3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84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93%), 코오롱티슈진(0.66%), 리노공업(0.63%), HLB(0.16%), 에이비엘바이오(1.87%)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0.99%), 에코프로비엠(-0.47%), 레인보우로보틱스(-0.60%), 리가켐바이오(-4.42%) 등은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오전 장중 뒤섞인 호재와 악재의 시소게임 속 변동성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이슈를 소화한 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라면서 “삼성전자가 전약후강으로 사상 최고가에 마감하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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