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는 더 재밌어지는 청양군 칠갑산천문대

방관식 2026. 4.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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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관측부터 야간 천체 프로그램까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우주 체험

[방관식 기자]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5월 2일 칠갑타워와 천문대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청양군
가정의 달을 맞은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더 재밌어진다.

오는 5월 2일 칠갑타워와 칠갑산천문대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27일 칠갑산천문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넓혀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오후 1시부터 칠갑타워에서는 태양을 주제로 한 주간 프로그램이 열린다. 방문객들은 야외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표면(광구)과 흑점 등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오후 2시 칠갑타워 5층에서는 태양과 우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특별 강연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장소를 칠갑산천문대로 옮겨 야간 관측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존 천체 관측에 깊이 있는 천문 강연을 더해, 밤하늘의 별자리와 행성들을 직접 찾아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행사장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만, 야외 관측 특성상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는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가진 천문대로 손꼽힌다.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 밤하늘이 매우 어두워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희미한 성운이나 성단도 훨씬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칠갑산 국립공원 인근의 깨끗한 공기로 인한 대기 투명도가 좋아 별이 쏟아지는 듯한 경험도 체험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전시실 전체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기존의 정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우주와 교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칠갑산의 깨끗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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