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의 美 국빈 방문인데…백악관 앞 호주 국기 게양 실수

고수정 2026. 4.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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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 인근에서 영국 국기와 호주 국기를 뒤섞여 게양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찰스 3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영국 국기를 내거는 과정에서 호주 국기 15개가 함께 뒤섞여 게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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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27~30일 美 국빈 방문
찰스 3세 영국 국왕 ⓒAP/뉴시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 인근에서 영국 국기와 호주 국기를 뒤섞여 게양하는 실수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찰스 3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영국 국기를 내거는 과정에서 호주 국기 15개가 함께 뒤섞여 게양됐다.

해당 호주 국기는 뒤늦게 영국 국기로 교체됐다.

찰스 3세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의 조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역사와 현대적 관계를 기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버킹엄궁은 설명한 바 있다.

찰스 3세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백악관 만찬에 참석한 뒤 미국 연방의회 연설 등 일정을 수행한 후, 뉴욕과 버지니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체류 중인 해리 왕자와는 만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는 영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14개국에서도 국왕 또는 국가원수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각 국가의 실제 국정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주로 상징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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