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반도체 기판 날개 달았다…1Q 영업익 85%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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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이 카메라 모듈 사업의 호조에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기판 사업의 수혜까지 더해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최근 1개월 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의 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은 5조5천270억원, 영업이익은 2천3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92%, 84.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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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카메라 모듈 사업의 호조에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기판 사업의 수혜까지 더해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최근 1개월 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의 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은 5조5천270억원, 영업이익은 2천3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92%, 84.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호조에 기판 사업이라는 날개까지 달린 것이 좋은 실적의 원인이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등을 공급하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출시 이후 6개월간 전작 대비 20% 증가한 약 9천600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 1월과 2월의 판매량은 이전 플래그십 모델 대비 각각 14%, 29%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의 판매도 감소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정책을 취하면서 LG이노텍도 호재를 맞았다.
패키지 솔루션 부문은 이익에 대한 기여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력제품인 모바일용 RF-SiP, FC-CSP 의 생산이 사실상 풀가동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장에서 반도체 기판 부문이 풀가동 체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난도 RF-SiP 대응이 가능한 LG이노텍의 공급 기회가 확대되는 구조"라며 "FC-CSP는 기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중심에서 고성능 메모리향으로 다변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고사양 기판인 FC BGA 부문은 오랜 기간 적자를 냈으나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백조로 탈바꿈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규모 적자로 사업부 실적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FC-BGA가 향후 이익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글로벌 선두 업체들이 AI 수요대응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낙수효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FC BGA에이어 SiP 기판도 유망하다"며 "LG이노텍은 증설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패키지 사업에 대한 기대에 최근 LG이노텍의 주가는 급등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지난 22일에는 무려 17.65%나 올랐다가 23일에는 장중 오름폭을 반납하고 보합세로 돌아와 50만원에 마감했다.
jhha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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