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부겸, 일정 5개씩 뛰는데… 국힘 대구는 아직도 무소속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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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하루 5개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험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대구를 바꾸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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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새마을운동에 몸 던지겠다”
주호영 컷오프 취소 가처분 재기각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하루 5개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험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대구를 바꾸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김 후보는 22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국노총 건설노조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장 민심 공략에 나섰다. 오후에는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대구은행), 로봇 정책간담회(대구지식산업센터), 대구 유도회 방문, 정책자문단 발족식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로봇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 후보는 인공지능(AI)·로봇 전문가들과 대구를 ‘남부권의 판교’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유했다. 정책자문단 발족식에서는 “대구 변화의 설계도이자 실행 엔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KBS ‘지방소멸’ 정강정책 연설을 통해선 “모두가 지방 살리기 원팀으로 뭉쳐 진짜 지방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비공개 일정까지 하면 훨씬 바쁘다”며 “후보 얼굴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강행군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2일 주호영 의원과 이 전 위원장 컷오프 발표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내홍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경선을 통해 후보를 추경호·유영하 의원으로 압축했지만 컷오프된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은 단일화 등 연대 가능성을 내비치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 명의 입장문을 통해 “사즉생의 각오로 대구 경제의 판을 갈아엎는 ‘제2의 새마을운동 혁명’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좌파 세력에게 대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새로운 기적의 역사를 써 달라”고 호소했다. 주 의원이 컷오프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은 항고심에서 재차 기각됐다. 야권에서는 주 의원이나 이 전 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주환 정우진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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