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0일 '본사 부산 이전 논의' 이사회 개최…노조는 '법적 대응'

한종화 기자 2026. 3.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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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011200]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는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HMM의 정관상 본점 소재지는 서울이며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이번 이사회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이 선임된 직후 개최된다.

HMM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양수 전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학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회 정원을 기존 6명에서 5명으로 축소했다.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HMM 노조는 이사회의 정관 변경과 부산 이전 추진에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성철 HMM 육상노조위원장은 "정관 변경 의결시 바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노동위원회에서 쟁의행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MM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타워[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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