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창립 50주년 기념 새 비전 'Move Beyond Maritime' 선포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MM[011200]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 'Move Beyond Maritime'을 선포했다.
HMM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50주년(25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를 추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는 의미의 새 비전을 공개했다.
HMM은 "세계 최고의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HMM은 1976년 유조선 3척으로 시작해, 1986년에는 풀컨테이너 사업 진입에 이어 세계 3대 항로인 유럽 항로까지 네트워크를 넓혔다. 1994년 국내 최초 LNG 운반선 취항 등을 통해 1997년에는 변동성이 심한 해운업계에서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10년대 글로벌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20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2만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급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호를 비롯해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며 재도약의 시대를 열었다.
2020년 흑자전환에 이어, 2022년에는 9조9천45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원혁 HMM 대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선택과 도전, 고난과 성공을 겪었다"며 "모든 성과는 바다와 국내외 현장에서 일해온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임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이제 50년의 역사를 동력으로 100년 영속기업을 향해, 또다른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탑티이(Top-tier) 선사를 향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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