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4분기 '깜짝실적'…가이던스는 보수적 제시

이장원 기자 2026. 3.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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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거래서 1%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정체성 관리 보안 설루션 기업인 옥타(NAS:OKTA)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옥타는 4분기에 90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5센트를 상회했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7억6천100만 달러(약 1조1천130억 원)로 시장컨센서스인 7억4천9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를 흡수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옥타의 구독 잔액을 나타내는 수주 잔고(RPO)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48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나 향후 실적 전망(가이던스)은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옥타는 1분기 매출을 7억4천900만~7억5천300만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7억5천5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옥타의 경영진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시장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옥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26 달러(1.76%) 오른 73.0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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