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느린 공부법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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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나 기자]
지난달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이 있었다. 고등학생 아이가 지난 1학기 시험 이후에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엄마, 한능검 좀 신청해줘." 갑자기 한능검 접수라는 임무를 받은 나는 신청에 들어갔다.
돈만 내면 신청은 누구나 가능한 줄 알았는데 아니 웬걸. 시험장 확보부터 난항이다. 한능검 원서 접수는 마치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를 신청하는 것만큼 어려웠다. 우여곡절 끝 결과는 성공. 다행히 집 근처에 있는 곳에서 한능검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학창 시절 국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나는 한능검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이 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한다.
기본은 기초적 역사 상식을 바탕으로 하여 초등학생들이 많이 치르는 것 같고, 심화 과정은 한국사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사건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아무래도 취업 준비생이나 공무원 준비생,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심화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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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 |
| ⓒ 국사편찬위원회 |
국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학생들이 배우는 전 과목 공부에 기본은 어휘다. 그 어휘를 모른다면 어떻게 문장을 이해하고 단락을 파악할 수 있을까?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알게 된 속뜻사전.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처음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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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에서 재위를 찾다 사전은 학습에 필수적인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모르는 단어를 찾아 펜으로 칠해본다. |
| ⓒ 정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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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사전 활용 초등학교 시절 국어사전 활용하는 모습 |
| ⓒ 정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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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45번 문제 한자어가 한 지문에 이렇게 많다. |
| ⓒ 정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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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교과서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그 사실을 잊지말자 |
| ⓒ 정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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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능검 시험문제지 제77회 한능검 시험 문제지 |
| ⓒ 정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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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77회 |
| ⓒ 정소나 |
26년 1월 23일 국회에서 AI시대에 필요한 문해력, 사고력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국가선포식이 있었다. 아이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번 주말 근처 서점에 가서 국어 사전을 찾아보자.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국어사전을 읽고 활용하면 어떨까?
https://www.histor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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