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피셜] 축구 이적 역사 신기록 작성! 파케타, 남미 가는데 이적료 719억 원 기록

김정용 기자 2026. 1. 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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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가 유럽을 떠나 남미로 돌아가며 이적료 719억 원 기록을 세운다.

29일(한국시간) 플라멩구는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루카스 파케타가 플라멩구로 돌아온다. 역사적인 행보다. 세계 축구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영입'이라고 이적이 성사됐음을 발표했다.

남미 모든 구단을 통틀어 이적료 지출 신기록이다.

웨스트햄 구단은 이적료뿐 아니라 파케타의 강력한 의지 때문에 이번 이적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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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구 이적 절차를 밟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 플라멩구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가 유럽을 떠나 남미로 돌아가며 이적료 719억 원 기록을 세운다.

29일(한국시간) 플라멩구는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루카스 파케타가 플라멩구로 돌아온다. 역사적인 행보다. 세계 축구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영입'이라고 이적이 성사됐음을 발표했다. 동시에 파케타가 직접 찍어 보낸 복귀 인사 영상도 공개했다.

이어 플라멩구는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셨기에 가능했다. 플라멩구에 투자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믿고, 복귀를 실현시키는 데 동참한 스폰서들께 감사드린다. 구단을 매일 더 강하게 하는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역대급 이적료 지출이 많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마치 탕자가 집으로 돌아오듯 파케타가 복귀한다'고 영입 발표치고 상당히 감격스로윤 어조였다.

아직 이적의 제반 절차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 나온 공식 발표다. 웨스트햄 측에 따르면 이적료가 합의된 상태이며 플라멩구와 메디컬 테스트 및 개인 조건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한 단계다. 단 물밑 협상이 이미 진행됐으므로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는 끝났다고 볼 수 있고, 메디컬 테스트 등 제반 절차에서 이변이 일어나지만 않으면 이적은 성사된다.

'AFP'에 따르면 이적료는 무려 4,200만 유로(약 719억 원)에 달한다. 남미 모든 구단을 통틀어 이적료 지출 신기록이다.

웨스트햄 구단은 이적료뿐 아니라 파케타의 강력한 의지 때문에 이번 이적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과 가족 사정까지 겹쳤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2024년 고의로 카드를 받는 식으로 도박 상품 결과를 조작했다는 일종의 승부조작 혐의를 받았고, 지난해 7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웨스트햄은 '이 과정에서 파케타가 상당히 많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구단이 잔류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뜻을 꺾지 않았다'라고도 전했다. 파케타가 잉글랜드 축구계에 회의를 느끼고 브라질 복귀만을 고집했다는 것이다.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파케타는 플라멩구 유소년 출신이다. 2018년 이탈리아의 AC밀란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지만 잘 정착하지 못했고, 프랑스의 올랭피크리옹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22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브라질 대표팀 주전급 미드필더의 탁월한 기량에 비해 웨스트햄에서는 꾸준히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징계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 다사다난했던 웨스트햄 경력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남겼다.

사진= 플라멩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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