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벌었지만"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생활 '충격 근황' (클레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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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이 100억 원을 잃고 현재 기초수급자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일은 "90년대에 한국 영화가 침체됐다. 그러다 에로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했다. 당시는 멜로드라마라고 했다. '젖소부인' 시리즈를 제작해서 잘 됐다. 또 비디오 제작 사업을 해서 돈을 쓸어 담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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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지일이 100억 원을 잃고 현재 기초수급자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는 "젖소부인 바람났네로 100억 벌고 다 잃은 사연 | 청와대 안전가옥까지 끌려갔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지일은 데뷔 때 썼던 예명 '한소룡'에서 '한지일'로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KBS '금남의 집'이라는 드라마를 했는데 안 좋은 사건이 있었다. 스캔들인데 꽃뱀하고 일이 있었다. 언론에 대서특필되다 보니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그러다 다시 나온 작품이 영화 '길소뜸'이었다. 김지미, 신성일 선배님의 이름을 따서 '한지일'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에로영화 제작과 비디오 사업으로 큰돈도 벌었다. 한지일은 "90년대에 한국 영화가 침체됐다. 그러다 에로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했다. 당시는 멜로드라마라고 했다. '젖소부인' 시리즈를 제작해서 잘 됐다. 또 비디오 제작 사업을 해서 돈을 쓸어 담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100억 원을 탕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한지일은 "사실은 제가 망한 게 아니다. 저는 미국 시민권자라 우리나라에서 사업자등록을 낼 수 없었다. 아내 이름으로 냈는데 제가 스캔들로 또 말썽을 부렸다. 애 엄마가 정신 차리라고 그 회사를 뺐었다. 이후에 IMF가 오면서 극단적 선택도 여러 번 생각을 했다. 그러다 미국으로 떠나 청소, 마트 매니저 등 직장을 27곳을 다녔다"고 털어놨다.
한지일은 "제가 지금도 돈을 모른다. 기초생활수급자지만 돈에 욕심이 없다. 미국에서 10년 동안 냈던 세금들도 여기서 받고 있다. 국민연금도 몰라서 안 받다가 주위에서 알려줘서 받게 됐다"면서 "사실 전성기였던 7,80대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 가진 거 없어도 최고의 부자다. 마음의 부자다. 주변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클레먹타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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