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박민우 사장에게 “현대차서 멋지게 활약하길… 韓 산업에 중요 역할”

박상은 2026. 1.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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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기는 박민우 사장에게 직접 격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23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황 CEO로부터 "한국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가서 멋지게 활약하세요"(It is important for Korea industry. Go and make us proud)라는 격려의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다음 달 23일부터 현대차 사장 겸 포티투닷 CEO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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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국민일보 DB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기는 박민우 사장에게 직접 격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23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황 CEO로부터 “한국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가서 멋지게 활약하세요”(It is important for Korea industry. Go and make us proud)라는 격려의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다음 달 23일부터 현대차 사장 겸 포티투닷 CEO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엔비디아에서 10주년을 맞이하기를 바랐지만 삶과 커리어는 항상 우리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지만, 엔비디아를 떠나는 건 진심으로 슬프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황 CEO의)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가겠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현대차 사장 겸 포티투닷 CEO로 영입된 박민우 사장. 현대차 제공

박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친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다. 2015년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팀의 초기 핵심 멤버였고, 2017년 엔비디아 입사 후 약 6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해 황 CEO와 직접 소통하는 핵심 임원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 영입을 계기로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임직원, 포티투닷 경영진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돼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선도하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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