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후쿠오카 직항 재개… 현지 관광객 유치 본격화

문정임 2026. 1.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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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제주~후쿠오카 직항이 재개되면서 제주도가 일본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라이온 광장에서 열린 'The Jeju 포시즌 in 후쿠오카' 팝업 행사에 참석해 직항노선 재개를 기념하고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제주도는 이번 직항 재개가 제주~일본 간 관광객 교류 확대뿐 아니라 도민의 일본 여행 편의 증진, 양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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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2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라이온 광장에서 열린 ‘The Jeju 포시즌 in 후쿠오카’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 제주도 제공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제주~후쿠오카 직항이 재개되면서 제주도가 일본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라이온 광장에서 열린 ‘The Jeju 포시즌 in 후쿠오카’ 팝업 행사에 참석해 직항노선 재개를 기념하고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후쿠오카 시민들에게 제주산 동백차, 감귤 디저트, 교복 포토존, 체험 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오 지사는 티웨이항공 대표,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체험존을 돌며 SNS 이벤트, 경품 추첨, 포토존 촬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하는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제주도는 사계절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겨울철 눈꽃 버스와 방어 미식 관광, 봄철 동백·유채·철쭉 꽃 관광, 감귤·흑돼지·갈치 등 특산물을 소개하며 일본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주 4회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정기 운항하고 있다.

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 주요 수요를 견인했으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됐다.

후쿠오카는 서일본의 중심 도시로 규슈지역 여행 수요를 주도하며, 후쿠오카공항은 일본 내 해외여행 수요 상위 5대 공항 중 하나다. 2023년 기준 약 54만명의 일본인이 이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주도는 이번 직항 재개가 제주~일본 간 관광객 교류 확대뿐 아니라 도민의 일본 여행 편의 증진, 양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 지사는 이날 오후 후쿠오카 수산해양기술센터를 방문해 블루카본 정책 등을 공유받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 보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후쿠오카 지역 관광 파트너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직항노선 활성화, 관광상품 공동 개발, 콘텐츠 협력 등 한·일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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